본문 바로가기
자기개발/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 AI 활용법

by 워터아벤트 2023. 8. 2.

현재 ChatGPT를 어느 분야든지 활용하는 것이 대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활용할 지 몰라서 혹은 귀찮거나 잘 사용 안해봤다는 이유로 접근을 꺼려한다.

 

필자 또한 자소서를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AI를 활용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점들을 몇가지 발견해 공유해본다.

 

 

우선, 자기소개서의 목적을 알아보자.

 

자기소개서의 목적은 이력서나 경력증명서에서 보여주지 못한 자신의 특성을 상세하게 보여주는 역할이다.

 

예컨대, 이력서에 아무리 경력이나 경험을 자세히 적어놓았다 하더라도, 그 사람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자소서를 요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소서를 적는데 어려움을 가지는 부분은 보통 첫번째, 무얼 써야하냐는 것이고, 두번째는 어떻게 써야하냐는 것이다.

 

이력서에 경력과 이력을 이미 다 필력했는데 무엇을 더 적어야 하나 고민 할 수 있고, 쓸 건 다 정해져있는데 요구한 포맷에 맞춰 어떻게 쓸 지가 고민되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해봤던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우선 뤼튼에 들어가 가입한다

 

ChatGPT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영어에 더 강점이 있고, 한국말로 질문 시 답변이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다.

 

또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버전인 ChatGPT 4.0은 유료이다.

 

하지만, 뤼튼은 GPT4.0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줄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도구(툴) 또한 지급한다.

 

이는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AI 플랫폼이라 봐도 무방하다.

 

(물론 가끔 일시적 오류가 나는 등의 문제가 있긴 했지만..)

 

가입도 카카오톡이나 구글 계정을 이용해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간편하다.

 

툴 같은 것들을 사용해보기 전에 무조건 가입하고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처럼 쓰다가 초기화되서 다시 적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2. (간단한 자기소개서) 상단 메뉴의 툴에 들어간다

 

웹버전 기준, 툴에 들어가 좌측을 보면 다양한 카테고리가 존재하는데 우리가 찾을 것은 자기소개서 파트다.

 

여기서 지원 회사 이름, 직무 및 직군, 본인 이력 및 경험, 문항만 짧게 작성하면 한 줄 자기소개와 문항별 자기소개서를 개별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본인이 해본 결과, 한 줄 자기소개서는 깔끔하고 포인트를 잘 잡았다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문항별 자기소개서는 조금 난잡하고 내가 넣지 않은 정보를 마구 생산하는 등 마음에 들지 않았고, 내가 넣을 수 있는 정보에 한계가 있어 이런일이 발생한다고 느꼈다.

 

따라서 한 줄이 아닌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나는 툴이 아닌 채팅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상세한 자기소개서) 상단 메뉴의 채팅에 들어간다.

 

채팅에 들어가게 되면 이런 창과 함께 아래에 어떤 엔진을 고를 지에 대한 선택지가 주어진다.

 

 

기본인 GPT-3.5는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답변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는다.

 

GPT-4는 느리지만 똑똑하다는 장점이 있다.

 

GPT-3.5-16K와 PaLM2는 길게 답하고, 빠르고 가독성이 좋다는 장점들이 있지만 자기소개서의 목적과는 다르기 때문에 GPT-4를 선택해 주고 자소서 작성을 도와달라고 해본다.

 

그럼 세부적으로 절차를 하나하나 설명해 줄텐데, 거기서 생기는 모든 질문은 거기다가 바로 쳐도 다 답해준다.

 

 

※ 주의사항: 뤼튼에는 이러한 안내 및 주의사항이 있다.

 

따라서 질문을 할 땐 최대한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좋고, 마치 하급자를 못 되게 대하듯이 다룰 수록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예: "이걸 이런식으로 바꿔서 다시 알려줘", "본문 두번째 문단을 좀 더 자세히 해서 다시 알려줘", "전공을 좀 더 살리는 방향으로 작성해줘", 등)

 

또한, GPT 기반의 특성상 내용을 창조할 수 있기 때문에 잘 검토하고 내가 마음에 들고 필요한 부분만을 떼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디까지나 현재의 AI 기술은 자소서를 처음부터 다 써주는 것이 아닌, 자소서에 쓸 내용을 서포트하는데 그 의의가 있음을 잊지 않기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P.S. 자소서 검토도 가능하다.